회계세무통합비즈니스센터, ㈜핑거와 ‘AI-ERP 교육’ 협약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회계세무통합비즈니스센터가 임팩트테크 전문기업 ㈜핑거(대표 안인주)와 손잡고 AI와 ERP를 접목한 실무형 교육 강화에 나선다. 회계세무통합비즈니스센터는 최근 ㈜핑거와 ERP·인공지능 분야의 교육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회계·세무·금융 및 재무 데이터 분야의 교육 역량을 갖춘 광주대와 ERP 솔루션 및 기술 역량을 보유한 ㈜핑거가 협력해 학생들의 현장 실무역량을 높이고, 급변하는 디지털 회계·세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핑거는 광주대 학생들을 위해 클라우드 ERP ‘파로스(Pharos) ERP’ 교육용 계정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학생들이 온라인에서 ERP를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습 환경과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이를 기반으로 ▲ERP 기반 실무 교육과정 운영 ▲ERP와 AI를 결합한 활용 사례 및 교육 콘텐츠 공동 발굴 ▲해커톤·경진대회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은 단순히 회계·세무 이론을 학습하는 것을 넘어 실제 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ERP 환경에서 회계·세무 데이터를 직접 다루고, 이를 AI와 연계해 분석·활용하는 실습과 프로젝트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AI가 회계·세무 분야의 업무 방식과 데이터 활용 방식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광주대는 ERP를 중심으로 한 실무교육에 AI 기반 데이터 분석 역량을 결합해 학생들의 디지털 실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춘우 회계세무통합비즈니스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기업 현장과 같은 ERP 환경에서 회계·세무 데이터를 직접 다루며 실무 감각을 키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핑거와 함께 ERP와 AI를 접목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해커톤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력의 기반이 되는 ‘파로스 ERP’는 ㈜핑거가 개발한 회계·세무 중심의 클라우드 통합 ERP다. 20년 이상 축적된 스크래핑 기술을 기반으로 홈택스·은행·카드 거래자료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전표 입력부터 회계·결산, 부가세·원천세 신고까지 연결하는 통합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파로스 ERP는 지난 6월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는 국가공인 AT(Accounting Technician) 자격시험의 공식 실무 프로그램으로 선정됐으며, 8월에는 AI 에이전트가 ERP 데이터를 직접 조회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하는 ‘파로스 MCP’를 공개하며 개방형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2026년 9월 18일(금)